 기저귀 피부염
 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신생아나 영아, 습진이나 지루성 피부염 알레르기성
비염, 또는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거나 앓은 병력이 있는 영아에게 기저귀 피부염이
자주 생길 수 있고, 기저귀 피부염이 한 번 생기면 더 심하게 될 수 있다.
이미 생겨 있는 기저귀 피부염에 캔디다 곰팡이균 감염이나 어떤 종류의 박테리아
감염이 생기면 그 기저귀 피부염의 증세와 상태가 훨씬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.
기저귀 피부염이 생기기 전에 기저귀 피부염 예방을 잘 해야 한다.
가장 좋은 예방방법은 소변이나 대변을 쌌을 때 기저귀를 곧 바로 갈아주는 것이다.
그리고 때로는 기저귀를 잠시동안 채워 주지 않는 것이다.
기저귀 피부염이 생겼을 때는 기저귀 피부염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다르게 치료해야 한다.
알레르기성 체질을 가진 신생아나 영유아에게 생길 수 있는 기저귀 피부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는
데는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보다 통풍이 잘 되는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좋다.
지루성 기저귀 피부염
일반적으로 경미한 기저귀 피부염은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으로 치료한다.
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의 종류와 강도에 따라 1일 1~4회, 5일 정도 발라 주면 잘 낫는다.
대소변을 보면 기저귀를 곧 갈아준다.
기저귀 피부염이 다 나을 때까지 때로는 기저귀를 아예 채워 주지 않는 치료방법도 있다.
가능한 한 기저귀 피부염이 있는 신체 부위에 공기가 잘 유통되게 한다.
디다 곰팡이균 감염으로 생긴 기저귀 피부염은 니스타틴 연고나 마이코스타틴 연고 등을
1일 2회, 10~14일 정도 발라 치료하고 때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으로 동시 치료할 수 있다.
이미 생긴 기저귀 피부염에 박테리아가 감염되면 적절한 항생제 연고나 경구용 항생제와
스테로이드 연고나 크림 등으로 치료한다. 목욕시킬 때 기저귀 피부염이 난 피부를 강한
비누로 씻어 주는 대신 따뜻한 목욕물이나 순한 비누로 씻어 주 는것이 더 좋다.
 기저귀 피부염이 심할 때는 기저귀 피부염이 다 나을 때까지
가능한 한 기저귀를 채워 주지 않고 치료하면 빨리 치료가 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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